여름 장마철이 되면 습한 날씨로 인해 몸에 피로를 많이 느끼면서 허리에 뭔가 매단 것처럼


 


무겁고 아프다고 하는 환자들이 많습니다.

장마철에는 습한 날씨로 인해 몸에서 습한 기운을 직접 느끼고 동시에 대기의 저기압 상태로 인해 몸은 상대적으로 압력이 증가되기 때문에 허리가 무겁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만성요통이나 허리디스크를 가지고 있는 환자분들에게는 더 힘든 시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러한 통증을 다스리는데 필요한 것이 보온입니다. 이열치열이 도움이 되는 것이죠. 체온이 상대적으로 낮은 새벽녘에 반신욕이나 온찜질을 해주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허리관절 부위의 경직이 풀려 낮 동안의 활동이 다소 편안해 질 수 있습니다.

비오는 날 외출했을 때는 젖은 옷은 빨리 갈아입고 몸이 축축하지 않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도 중요한데 육식, 밀가루음식, 인스턴트음식 등은 소화장애를 일으킬 수 있고 혈액에 산성도를 높혀서 순환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 장형석한의원,척추관절센터,한의학박사 장형석원장 -